제목 | 예술로 몸과 마음 치유 '힐링 강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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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릉관광개발공사 | ||
등록일 | 2013년 10월 29일 (09:31) | 조회수 | 조회수 : 2,483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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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등 관광자원과 의료 접목 `건강투어 패키지' 인기몰이 강릉이 힐링형 의료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강릉 커피, 바우길, 요트, 예술치유캠프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건강투어 패키지 프로그램에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러시아 관광객들이 건강·휴양을 특화한 `힐링 코리아 강릉'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강릉을 찾고 있다. 11월까지 매주 1차례씩 모두 4차례에 걸쳐 150여명 규모로 운영될 `힐링 코리아 강릉'은 매주 목요일 동해항을 통해 들어와 강릉 아산병원의 건강검진과 커피박물관 체험을 마친 뒤 일요일 출항하는 코스로 짜여 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료팀도 단체 워크숍 장소로 강릉을 택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전문가 10여명이 11월 1박2일 동안 `힐링 강릉'을 경험하게 된다. `힐링 강릉'은 강릉의 자연과 문화, 예술에 의료관광을 접목한 예술치유형 의료관광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강원건강관광상품개발 분야에 선정된 강릉문화재단은 지난해 마음치유 의료관광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2차년도인 올해부터는 의료관광에 예술치유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해 마음치유 의료관광사업에는 1만3,000여명의 내·외국인이 강릉을 찾도록 해 2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부터 진행되는 예술치유형 의료관광사업은 매월 진행되는 커피힐링캠프 및 게으른 템플스테이 외에 봄날에 요트, 사진힐링캠프, 여름철 7~8월 예술치유캠프, 커피축제와 함께하는 바우길 치유여행 등 다양한 치유형 프로그램을 지역 예술가 그룹과 진행해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지난 5월 국내 유일의 고원지대 화전민촌인 대관령 자락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마을에서 사진힐링캠프를 개최, 사진촬영 및 슬로푸드 체험, 힐링음악회 등 산촌마을 힐링캠프를 진행했으며 동유럽 슬로바키아오케스트라와 함께 `슬로박 음악힐링콘서트'를 통한 교류와 9월 초 일본 오사카예술대학 교수팀 및 미술치료전문가들과 `현대인의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와 예술활동 접목방안'을 주제로 국제교류행사를 개최해 국내외 전문가 그룹과 다양한 의견도 나누는 등 의료와 예술치유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노하우도 쌓고 있다. 최근 중국, 러시아, 몽골,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와 지속적인 의료관광 교류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한 시는 지역 종합병원과 전문가, 여행사 대표가 참여한 의료관광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인 건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건강관광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인력 양성에도 주력해 강릉시보건소(소장:김종숙)와 관동대는 2013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고 강릉문화재단도 지역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스킨케어 및 리폼아트 등을 전문으로 하는 힐링테라피스트과정을 운영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보다 다양한 건강관광 서비스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강원마음치유 의료관광사업단도 이러한 강릉시 정책에 발맞춰 강릉문화재단과 강릉아산병원 등과 함께 검진과 아트테라피를 결합한 형태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강릉아산병원은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에서도 브랜드 신뢰도가 높아 검진형 및 치료형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강릉은 환동해권을 대상으로 한 국제의료관광사업에 든든한 조건을 갖췄다. 이종덕 강원마음치유 의료관광사업단장은 “강원도 청정자연과 아로마, 힐링음악, 미술, 사진, 무용 등 다양한 아트테라피를 결합한 이색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018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을 힐링관광 1번지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강릉=조상원기자 *출처: 강원일보 2013년 10월 29일자 기사/강릉=조상원기자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3102800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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