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해안과 바닷바람을 맞선 솔밭길이 있는 송정해변
울창한 송림과 길이 700m, 면적 2만8천여㎡의 넓은 백사장을 즐길 수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강릉의 대표해변인 경포해수욕장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고려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이 강릉에 소나무 8그루를 가지고 왔다하여 팔송정이라 부르다가 그 후 송정이라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깨끗한 백사장과 맑은 바다가 투명한 햇살 아래 밝게 빛나고 해안가 뒤쪽으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군락을 이루고 있는 솔밭길이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들에게도 부담이 없는 잔잔한 파도와 바다새들이 있어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운집하고 있는 해변중 하나입니다.
동해바다의 고운 모래가 깔린 모래사장에서는 모래를 갖고 창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미풍이 불어오면 탁 트인 모래사장에서 연을 날려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