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허난설헌 생가터
조선 시대의 문인인 허균과 허난설헌 남매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생가터를 중심으로 공원과 기념관이 조성되어있습니다.
강릉 대표 명승지인 경포호수의 남쪽인 초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간수대신 바닷물로 만드는 초당두부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는 허균의 대표소설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이 전시되어있으며,
조선시대 3대 여성시인중 한명인 허난설헌의 유물과 서책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생가터를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은 허균·허난설헌을 비롯한 이 곳 출신 5명의 시를 적은 시비가 세워져있습니다.
또한 소나무숲 산책로와 덱, 벤치가 마련되어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습니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는 매년 10월 '교산 허균 뮨화재'가 열리고 있으며 매년 4월에는 '난설헌 허초희 문화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근 볼거리로는 초당두부마을, 경포호수, 경포대, 오죽헌등이 있습니다.

소리,영상,빛의 과학을 한눈에!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
설립자 손성목 관장이 세계 60여개국을 돌며 수집한 축음기, 뮤직박스, 에디슨 발명품, 라디오, TV등 5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입니다.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에는 축음기의 역사를 한 번에 보고 축음기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현대의 디지털사운드까지 감상할 수 있는 495㎡규모의 상영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에디슨 과학박물관에는 에디슨의 3대 발명품인 축음기, 전구, 영사기를 비롯한 에디슨의 발명품과 유품등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1층에는 커피숍이 본관 옥상에는 동해바다와 경포호가 전면에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경포호수변에 위치해있으며 인근 볼거리로는 경포대, 경포해수욕장, 오죽헌, 허균생가, 선교장 등이 있습니다.

마법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자! 수상한 마법학교
강릉시 사천에 위치한 수상한 마법학교는 마술을 직접 체험하고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종합 상설 마술체험관으로,
마술 콘텐츠를 이용한 다양한 마법에 관한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법사옷을 입고 주문을 외면 열리는 마법의 책장, 순식간에 마법의 세계로 이동하는 순간이동방, 공중부양존, 신체분리존,
대형 일루션 마법을 직접 체험해보는 일루션존, 마법사의 현란한 마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마법극장,
모든 마법사 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마법사 수료식, 마법학교졸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강릉을 즐길 수 있는 또하나의 여행코스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과학원리를 이용한 교육마술, 어른들에겐 프러포즈 마술과 비즈니스 마술 교육을 진행합니다.
특히 수상한 마법학교가 있는 모래네 행복센터는 매년 한과축제를 여는 곳으로도 유명해 가족과 함께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인근 볼거리로는 갈골한과 체험전시관, 강릉, 사천해변, 사천진해수욕장, 경포도립공원등이 있습니다.

세계최대규모의 밀레니엄 모래시계와 대한민국 해돋이 명소,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모래시계공원은 서울 광화문 앞에 있는 도로원표석을 기점으로 정동쪽에 있는 마을로,
하지에는 한반도 제일 동쪽으로 해가 뜨는 지역으로 유명한 정동진의 동해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꾸며진 곳으로
시원스레 펼쳐진 정동진 해변을 볼 수 있으며, 공원 가운데에는 대형 모래시계가 있고, 그 주위에는 소나무와 벤치가 자리 잡고 있어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정동진 시간박물관과 해시계, 드넓은 바다와 병풍처럼 둘러진 산을 따라 달리는
정동진 레일 핸드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고, 해돋이 명소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으며, 2015년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정동진 밀레니엄 모래시계는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내에 있는 대형 모래시계로 한반도의 정 동쪽 푸른 동해와 태백산맥이 만나
새로운 태양을 탄생시키는 이 곳에 지나온 천년의 세대와 살아갈 천년의 세대가 하나가 되어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맞이하는 것을 기념하여
새천년의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로 1999년 12월에 완공되어 2000년 1월부터 가동되었습니다.
시계 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꼭 1년이 걸리며, 12월 31일 24:00 정각 다음해 1월 1일 0시에 반바퀴를 돌려 1년간 다시
모래를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게 바꿔 새롭게 1년을 시작합니다.
형태는 일반 모래시계와 달리 둥글며, 레일위에 놓여있으며 둥근 모양은 시간의 무한성과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고, 레일은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의미한다.
또한 모래시계의 유리면에는 우리의 전통적 시간 단위인 12간지가 새겨져 있습니다.
모래시계는 시간을 표시하는 기계장치가 아니라 시간을 눈으로 느낄 수 있는 조형물로 상부의 모래는 미래의 시간을,
하부의 모래는 과거의 시간을, 흘러내리는 모래는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고 있으며, 황금빛 둥근모양은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유리의 푸른빛은 동해바다를, 영원히 만나지 않는 평행선의 기차레일은 시간의 연속성을 의미하고 있어, 지나온 시간을 회고하고 다가오는 미래의 소망을 비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는 밀레니엄 모래시계뿐만 아니라 정동진 시간박물관, 정동진 해시계, 정동진 레일바이크 그리고 정동진의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정동진 해변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변 볼거리로는 통일공원, 임해자연휴양림, 숲사랑홍보관, 하슬라아트월드등이 있습니다.

세계유일의 분단국에서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공원
강원도 해안 중심도시인 강릉 안인진과 정동진은 민족대립의 현장이며 전쟁의 슬픔이 있는 곳으로 1950.6.25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하여 상륙한 곳이며,
1996.9.18 북한잠수함이 침투하여 온 국민에게 전율을 느끼게 한곳입니다.
6.25전쟁과 9.18북한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등의 아픔을 안고 있는 이곳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함정전시관과 안보전시관으로 구성된 국내 육,해,공 3군의 군사장비와 북한잠수함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공원인 강릉통일공원이 조성되어있습니다.
또한 강릉통일공원은 산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 분단 한국의 슬픔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교육과 관광의 감동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해군퇴역함정인 전북함 내부에는 실제 함정에서 사용하였던 군사장비와 시설등이 전시되어있으며
야외전시장에는 퇴역항공기, 육군탱크, 야포장갑차, 공군수송기, 위령탑, 공군전적비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남항진 해변위를 나비처럼 날으는 짚라인체험 아라나비 체험
강릉시 공항길(남항진)에 위치한 아라나비는 바다의 순우리말인 아라와 나비와 합성어로 바다위를 나비처럼 날아간다는 뜻의 짚라인 레포츠입니다.
국내 최초의 바다코스 짚라인인 아라나비는 교통안전공단의 합격을 받은 안전 레포츠로
4계절내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으며 동종업계로서는 유일하게 동반체험이 가능합니다.
아라나비를 체험하며 남항진 해변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인근의 볼거리로는 안목 커피거리, 경포대, 경포호, 경포해변, 오죽헌등이 있습니다.

30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 강릉 선교장
효령대군의 11대손인 가선대부(嘉善大夫) 무경(茂卿) 이내번(李乃蕃)에 의해 처음 지어지고 10대에 걸쳐 거주, 99칸의 대저택으로 증축된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전통 가옥입니다.
300여년동안 전통가옥의 형태가 잘 보존된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가옥으로 1965년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 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선교장이란 이름은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었을 때 배를 타고 건넌다하여 이 동네를 배다리마을(船橋里)이라 부른데서 유래합니다.
안채 주옥을 시작으로 동별당, 서별당, 연지당, 외별당, 사랑채, 중사랑, 행랑채, 활래정등이 지어져 지금의 99칸의 대저택으로 증축되었다고 합니다.
그 밖의 강릉 선교장에서 300여년 동안 사용해온 유물들이 전시되어있는 박물관과 생활용품이 전시되어있는 생활유물 전시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대회실, 소회의 및 연회장을 갖춘 교육관, 가승음식점, 활래정 다실, 공방, 커피숍등이 있습니다.
명품고택에서 즐기는 한옥스테이와 야간개장, 한가위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겨레의 어머니 신사임당, 민족의 스승 율곡 이이의 탄생, 오죽헌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위치한 오죽헌은 우리나라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목조건물로,
신사임당과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태어난 유서 깊은집입니다.
오죽헌은 조선시대 문신 최치운(崔致雲, 1390~1440)이 지었으며 율곡 이이의 이종사촌인 권처균(權處均)이 집주위의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무성한 것을 보고 자신의 호를 오죽헌이라 하였으며 이후에 집 이름이 되었습니다.

율곡의 유품인 벼루와 격몽요결이 전시된 어제각,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신 문성사와 몽룡실등이 있으며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직접 가꾼것으로 알려진 수령 600년의 매화나무 율곡매(천연기념물 제484호)도 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율곡기념관, 향토민속관, 강릉시립박물관, 율곡인성교육관등이 있습니다.

밤에도 역사는 눕지 않는다, 오색달빛 강릉야행
2016년 문화재청의 <문화재 야행> 사업에 따라 전국의 총 18개의 시/군/구에서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지역경제와 관광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특색있는 야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문화재 야행 프로젝트 입니다.
매년 여름에 강릉대도호부관아, 칠사당, 임당동성당, 명주예술마당, 한국은행 강원본부등에서 개최되는 오색달빛 강릉야행은
역사문화시설을 개방하여 전시, 체험, 공연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사(夜史 역사를 만나다), 야설(夜說 전통과 현대의 공연을 만나다),야화(夜話 전시와 체험을 만나다),야시(夜市 밤의 문화시장을 만나다),
야로(夜路 거리의 공연을 만나다),야경(夜景 밤의 경치를 바라보다),야식(夜食 밤의 먹거리를 맛보다),야숙(夜宿 밤의 힐링을 만나다)의 8가지 테마와 함께 진행되며
가족, 연인과 함께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문화축제를 즐기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