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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 담은 돌탑길! 강릉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작성자강릉관광개발공사
등록일2013년 10월 22일 (17:23)조회수조회수 : 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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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머니가 무려 25년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깊은 산중에 기거하면서 쌓은 3000개 돌탑(모정 탑)이 사계절 명품마을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13일 대단위 고랭지 농산물 재배단지면서 ‘하늘 아래 첫동네’로 통하는 대기리에서 동부지방산림청과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계절 명품마을 조성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정탑길 주변 산책로 및 등산로 개설, 돌탑 쌓기 행사, 힐링 숲길 걷기대회, 황토 숲길 및 야생화 단지 조성 등 3000개 돌탑이 있는 탑골 일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휴양·관광사업 추진에 의견이 모아졌다.

오백현 대기리 마을 대표는 “모정탑길 주변에 힐링 숲 체험장이 조성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관광발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릉시는 우선 오는 10월 중 모정탑길 돌탑 쌓기 행사에 이어 주차장 추가 조성, 황토 숲길 및 야생화 단지 조성에 나서고 고랭지와 노추산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사계절 명품 관광마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모정탑길은 차옥순 씨(지난 2011년 작고)가 25년간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면서 쌓은 돌탑 3000개가 있는 곳이다.

높이 1∼2m 이상에 달하는 돌탑이 1㎞ 이상 거리의 계곡에 무더기로 도열하고 있는 장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차 씨는 “돌탑 3000개를 쌓으면 집안이 편안해 질 것”이라는 산신령을 현몽을 받고, 지난 1986년부터 이곳 노추산 아래 첩첩산중에서 움막 생활을 하면서 등짐으로 돌을 날라 25년간 혼자 힘으로 이 탑을 쌓아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릉시와 왕산면 관계자는 “지난해 모정탑길 명소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이어 이번에 관계기관들이 산책로·등산로 정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한 만큼 고랭지 재배단지 등 주변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축제 개최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도민일보-2013년 09월16일자 기사/강릉/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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