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처럼 청정하고 바다처럼 넓은 호수, 경포호
경포호는 수면이 거울과 같이 청정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경포대와 함께 2013년 12월 30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 10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경포호와 인접한 경포대를 포함한 많은 누각과 정자가 있으며, 관동별곡의 정철은 관동팔경 중 이곳을 으뜸으로 쳤다고 합니다.
경포호 한 가운데에는 월파정과 우암 송시열이 쓴 조암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새바위가 있으며,
경포호의 둘레는 약 8km, 평균수심은 약 2m정도 입니다.
호수 주변으로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호수를 따라 조각 작품과 아름다운 조형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포호 주변의 관광 명소로는 경포해변, 경포대, 참소리축음기박물관, 아쿠아리움, 강릉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등이 있습니다.
